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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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두왕초,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두왕 예술로’
- 작성자 이초애
- 작성일 2025-11-01 15:31:02
- 조회수 25
- 작성자 이초애
울산 남구 두왕초등학교(교장 이종표)는 지난 29일 교내 잔디마당과 운동장, 체육관에서 ‘별빛 쏟아지는 두왕 예술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50여 명이 참여해 예술과 소통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펼쳤다.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했다. 학생들은 ‘두왕 예술로 행사 전담반(TF)’을 구성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으고, ‘스두파(스트리트두왕파이터)’ 댄스대회 참가 접수, 행사 진행, 안전 점검과 교육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방과후 동아리팀의 바이올린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학년별 예술동아리 공연, 스두파 댄스 우승 팀의 무대 등이 진행됐다. 공연 중간에는 5학년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유머와 재치를 더했고, 초청 공연단 ‘부산 세레나데’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학부모회는 공연장 주변 관람을 위한 돗자리와 의자 등 편의용품을 대여하고, 간식 공간을 운영하며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이후 체육관과 운동장에서는 별자리 이야기와 천체 구조, 달과 가을철 별자리 관측 등 과학 체험의 시간도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형성했다.
학생자치회를 지도한 이초애 교사는 “학생자치회가 처음부터 끝까지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보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두왕초등학교는29일 교내 잔디마당에서 '별칩 쏟아지는 두왕 예술로' 행사를 열었다 (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