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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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병영초, ‘제8회 느티나무 꿈 자람터’ 개최
- 작성자 고나경
- 작성일 2025-11-03 08:54:07
- 조회수 21
- 작성자 고나경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전인식)는 지난 29~31일 체육관에서 전교생 대상 ‘제8회 느티나무 꿈 자람터’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마음과 교육공동체가 성장하는 느티나무 행복 병영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울산광역시 중구청의 지원과 여러 유관기관. 재능기부 단체(피플드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성남청소년센터 등)가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29일에는 배움 마당 체험 공간이 운영됐다. 오전에 1학년은 ‘달콤한 마카롱 만들기’, 2학년은 ‘러시아 인형(마트로시카) 만들기’, 3학년은 ‘케데헌 인물(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 4학년은 ‘오조봇, 알티노의 코딩 놀이터’, 5~6학년은 ‘인공지능 미술(AI 아트), 디지털 소묘(드로잉)’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각 교실에서 열렸다.
오후에는 교내 꿈 정원과 운동장에서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유관기관 등이 운영하는 20개의 자율 공간(부스)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전통 놀이,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고민 해결 우체통, 병영성 열쇠고리 만들기, 한글 흐린 등(무드 등) 만들기,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3~6학년을 대상으로 성남청소년센터와 연계한 ‘한글사랑 우리말 경진대회’가 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체육관에서는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체험 마당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영화감상, 가을 음악회, ‘빛깔마당’ 학생 학예 활동 작품 전시회 등이 교내 곳곳에서 열려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전인식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과 진로 체험으로 잠재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학교,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하나의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병영교육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병영초등학교 학생들이 29일 '제8회 느티나무 꿈 자람터'행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있다(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