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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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은월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여자 배드민턴 단체 3위
- 작성자 윤지혜
- 작성일 2025-11-05 22:03:03
- 조회수 15
- 작성자 윤지혜
울산 북구 은월초등학교(교장 백승열) 배드민턴부가 지난 2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배드민턴 대회 여초부에서 단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전국 시도 예선을 거친 대표 101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여초부에는 17개 팀이 출전했다.
은월초는 여자 배드민턴부 학생 8명(박세은, 강세하, 권다빈, 김리원, 손지우, 유수비, 고연서, 박서윤)이 울산 대표로 참가했다.
예선에서 2승 1패로 본선에 올라 8강에서 대전백운초를 상대로 2 대 1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충북 국원초에 치열한 접전 끝에 1 대 2로 아쉽게 패하며 최종 3위에 올랐다.
은월초는 지난해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여학생 배드민턴부를 처음 창단했다. 학생들은 ‘꿈을 꾼다’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매일 아침과 방과 후, 주말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훈련에 전념했다.
지난 하반기에는 남학생부를 추가로 조직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 결과, 2024년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여학생부 우승, 2025년 남녀학생부 동시 우승을 이뤄냈다..
채희룡 지도교사는 “전국 우승을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학교의 이름을 빛낼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은월초 학생들이 여초부 배드민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