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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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 지원 도움 자료 발간
- 작성자 신동철
- 작성일\ 2024-03-12 10:53:23
- 조회수 524
- 작성자 신동철
- 울산교육청, 사업추진 과정·절차, 특화 전략 등 제시
- 2029년 2월까지 초·중·고교·특수 30교 미래학교로 조성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최근 ‘울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공간 재구조화) 길라잡이 2.0’을 발간해 23~25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 등에 보급했다.
길라잡이 2.0은 기존 자료를 보완해 학교 현장에서 사업추진 과정·절차, 핵심 요소별 방향과 기준, 학교·기관(부서) 역할 등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담겨 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 기획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요청 사항 등을 반영해 교육 기획 단계별 내용과 주체별 역할, 참고 자료 등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특화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사전 기획을 교육 기획 2개월, 공간기획 6개월 등 모두 8개월로 늘리고, 사전기획자와 설계자가 3개월간 협업해 계획 설계를 하도록 했다.
사업 대상 건물과 연계동 노후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그린 분야 공통·선택 기준을 적용하도록 했다. 조립식(모듈러) 교실 설치에 관한 사항, 사업단계별 안전관리 지침 등도 안내했다.
자료 발간에 지난 6개월간 관련 분야 전문가(울산대학교 교수 유명희 외 5명), 교원지원단(17명), 대상 학교 업무 담당자(4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울산교육청은 ‘꿈(Dream), 역량(Agency), 연대(Unity), 공존(Mutualism)의 울산다움(D․A․U․M)을 통한 생태적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2029년 2월까지 노후 학교 30교(초 17교, 중 10교, 고 2교, 특수 1교)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한다.
박형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공간혁신, 그린 학교, 스마트 교실, 학교시설 복합화, 안전 등 5가지 핵심 요소별 특화 방안을 담은 길라잡이 2.0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라며 “꿈, 연대, 역량, 공존의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이 되도록 정책을 마련해 현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