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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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농소중] 추석 앞두고 교육복지대상 학생에게 따뜻한 손길
- 작성자 이은승
- 작성일 2024-09-13 15:37:29
- 조회수 163
- 작성자 이은승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울산지역 상담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일 농소중 교장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 학생에게 장학금 50만 원과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생필품 세트는 쌀, 라면, 식용유와 각종 위생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울산이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청소년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비행이나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 장학금, 가족 관계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경찰서, 교육청과 협력해 재범 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울산지역 박정희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최현우 농소중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이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원받은 학생도 위원회의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