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서부초등학교(교장 임미숙)는 지난 21일 열린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대회’ 남초부와 여초부에서 우승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서부초는 남초부 A, B 2개 팀, 여초부 A, B 2개 팀으로 총 4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7월 20일과 9월 21일에 열린 예선전 결과를 합산해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승자진출(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부초 학생들은 경기 중 실수도 있었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최선을 다해 남초부 B팀과 여초부 A팀이 이번 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초부는 작년 대회에 이어 올해도 우승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임미숙 교장은 “연습과 훈련으로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를 이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