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야음초등학교(학교장 김인주)가 지난 21일 2024년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는 ‘긴줄 8자 마라톤’, ‘긴줄 뛰어들어 함께 뛰기’, ‘긴줄 4도약 뛰기’, ‘10인 스피드 릴레이’ 등 총 4종목이 진행됐다.

  야음초는 4개 종목 모두 1위를 하며 종합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줄넘기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그동안 아침 시간, 토요일과 일요일, 여름 방학에도 열심히 연습한 결과 1위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엄아름 선생님은 “교장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 속 줄넘기 종목에 참가한 학생들이 꾸준히 연습에 참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참가하게 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라고 말했다.

  야음초는 올해부터 2년간 학교체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아침틈틈짬짬운동, 스포츠클럽, 365+동아리 활동, ‘다가치 놀자’ 전일제 체육 활동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인주 교장은 “앞으로도 체육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