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학교소식
초등학교 [외솔초] “종이책은 전자책으로 대체되어야 할까?”
- 작성자 선우영화
- 작성일 2024-10-15 16:00:37
- 조회수 27
- 작성자 선우영화
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교장 장영일)는 지난 7일 5학년 학생 140명이 참여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대토론회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사업(프로젝트) 수업으로‘종이책은 전자책으로 대체되어야 한다’라는 주제에 대한 학생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 운영에 앞서 외솔초는 국어과의 ‘의견을 조정하며 토의해요’, ‘타당성을 생각하며 토론해요’라는 단원과 과학과의 ‘생물과 환경’ 단원을 융합해 대토론회를 설계했다.
대토론회에서 사회는 5학년 교사 1명이 맡고 학생 전체가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누어서 입론, 반론, 최종 변론 순으로 진행됐다. 판정단은 5학년 교사 5명과 수석교사가 맡았다.
학생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찬성 의견은 ‘전자책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있고, 보관 및 관리가 용이하며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 숲을 찬성 의견으로는 ’파괴하지 않아도 되어서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다’라는 내용과 반대 의견으로는 ‘중고책을 구입할 수 있고, 실제 책을 읽는 것이 정보 기억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촉감, 냄새, 넘기는 소리 등 감각적 경험도 제공한다’등의 내용이 나왔다.
장영일 교장은 “올해부터 실시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비판적 사고력 신장이 매우 중요해졌다” 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미래역량을 기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