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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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특수학교 울산생활과학고, 대한적십자사 심폐소생술 대회 대상
- 작성자 박은강
- 작성일 2024-10-17 10:18:27
- 조회수 12
- 작성자 박은강
울산 동구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태희숙) 심쿵동아리 학생 12명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서 주관한 ‘제22회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일반부로 나눠 심폐소생술 실기와 심폐소생술과 실제 상황을 재현한 각본(시나리오) 경연으로 진행됐다.
울산생활과학고는 이번 대회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별로 총 3팀이 고등부에 참가해 3학년 팀이 대상을 받았다.
2학년 팀은 최우수상을, 1학년 팀은 장려상을 받아 참가한 3개 팀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 앞서 평일 방과후와 휴일 등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에 매진해 온 학생들의 정확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연과 각본 경연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3학년 팀은 지난 4월에 열린 울산소방본부 주관 ‘제1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학생·청소년부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태희숙 교장은 “평소 동아리 활동 등에서 심폐소생술을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