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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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 제44회 스승의 날 서한문 ] 선생님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김봉출
- 작성일\ 2025-05-16 09:11:59
- 조회수 64
- 작성자 김봉출
정말 빠른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은 발전하고 덩달아 우리의 생활방식과 가치관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미래의 교실에는 교사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예측을 하기도 합니다. 수많은 정보와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수준별 학습으로 동기를 유발하고 순식간에 평가를 완료하는 인공지능의 놀라운 능력 때문인가 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선생님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인공지능에는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없는 교육은 영원히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교육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의 내일이 조금씩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교육.
그 믿음의 원천은 항상 선생님입니다.
마흔네 번째 스승의 날을 축하합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도 꿋꿋하게 교단을 지키고 계신 모든 선생님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립니다.
선생님이 행복하면 아이들도 행복합니다.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 항상 고맙습니다.
2025. 5. 15.
울산광역시교육감 천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