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오는 11일까지 별관 2층 로비에서 2025년 공연전시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 ‘굿즈 맛집 오픈’의 결과물 전시회를 연다.

공연전시 연계 예술융합은 지역 전문예술인들과 학생이 한 조가 되어 학교에서는 체험하기 드문 심화형 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굿즈맛집 오픈’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상품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번 1기에는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구상하고 제작한 열쇠고리(키링), 배지, 스티커, 친환경 가방(에코백), 티셔츠 등 다양한 물건이 전시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지역예술팀 대표는 “학생교육문화회관의 지원 덕분에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고, 지역 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