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염포초등학교(교장 최은호)는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지난 1일부터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으뜸이’ 대회를 열었다.

염포초는 학생들의 글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을 높이고자 아침 활동 시간에 문해력 교재 학습과 독서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신의 문해 능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년별 발달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골든벨, 체험공간(부스) 활동, 모둠활동, 개인 발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점검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느꼈다.

염포초 관계자는 “문해력은 모든 교과의 기초이자 학생들이 평생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활동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