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옥성초등학교(교장 이명선)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작은 박람회’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미래교육 작은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주제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공간(부스)에서 인공지능 카메라, 로봇 서바이벌, 4족 보행 로봇 등을 직접 조작해 보며 인공지능 기술 원리를 배웠다.

또한, 인공지능 풍자화(캐리커처), 레이저 사격, 인공지능 오목, 동작 인식 스포츠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 공간(부스)이 운영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명선 교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반의 핵심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원리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