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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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특수학교 학성여고, 질문으로 미래를 연다
- 작성자 이여진
- 작성일 2025-07-24 18:40:01
- 조회수 168
- 작성자 이여진
울산 중구 학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정영주)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 플러스 데이 ‘나의 꿈을 더하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개인의 진로와 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탐구활동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나를 발견하다’, 진로 탐색 ‘미래를 꿈꾸다’, 진로 설계와 실천 ‘나를 디자인하다’ 등 3단계로 구성됐다.
15일 1~2학년은 ‘미래사회 위드 휴머니즘( [WITH: 인공지능] with Humanism)’을 주제로 인공지능 반도체, 스마트시티, 기후 위기,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분야를 폭넓게 탐색했다. 과거와 미래, 공간과 윤리, 제도와 정책 등 다양한 관점을 융합해 사고의 폭을 넓혔다.
3학년은 ‘비움과 채움의 변증법적 역학’을 주제로 철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고차원적 탐구를 수행하고, 연계 교과목 개념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질문과 논의를 펼쳤다.
16일에는 연구 보고서, 정보그림(인포그래픽), 탐구 포스터, 짧은 영상(숏폼) 등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산출물을 발표하고 전시했으며, 학급 단위로 학술 발표회도 열렸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소모임(2~4명) 또는 개인 단위로 핵심 질문을 설정하고 자료 조사, 실험 설계, 토론, 결과 도출 등 전 과정을 주도했다.
학생들의 활동 내용은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돼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영주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과 간 융합과 학생 중심의 혁신적 교육과정을 개발해 나겠다”라고 말했다.
학성여고, 꿈플러스데이, ‘나의 꿈을 더하다’ (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