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산초등학교(교장 이진철) ‘별별탐험대’ 학생 6명이 ‘2025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 전국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전국 시도 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50팀이 참가해 창의력을 겨룬다.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앞서 온산초 학생들은 지난 5월에 함월초에서 열린 지역 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울산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예선은 표현 과제와 즉석 과제로 구성돼 학생들의 종합적인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별별탐험대’는 탁월한 결속력과 기발한 창의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철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울산을 대표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전국대회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온산초 외에도 울산중앙중(그린토피아), 방어진고(N.P.I) 학생들이 울산 대표로 함께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