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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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남목초, ‘급식 잔반 줄이기’로 지구사랑 실천
- 작성자 안지연
- 작성일 2025-07-29 17:39:51
- 조회수 126
- 작성자 안지연
울산 동구 남목초등학교(교장 김계선)는 7월 한 달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지구사랑 실천 방법 같이 생각해 봐요!’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기후 위기 시대에 학생들이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학생자치회는 사전에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안으로 ‘급식 잔반 줄이기’를 선정하고 지구사랑 그림그리기, 4컷 만화, 환경보호 4행시, 지구 지키기 생각 제안 등을 공모했다.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은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식생활교육관에 전시했으며, 학생자치회가 우수작을 선정해 이동이 잦은 복도 게시판에도 전시했다.
또한, 하루 평균 음식물 쓰레기를 55L에서 40L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식생활교육관 내 ‘식생활관 환경 온도계’를 비치해 급식 잔량을 매일 측정해 공개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구온난화를 막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줄인 잔반만큼 학생들이 더 선호하는 반찬과 후식으로 되돌려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임건우 학생지치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일에 함께 참여해 지구를 지키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남목초등학교_남목초 기후위기 활동 사진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