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강동유치원(원장 최광성)과 남구 강남초등학교(교장 민복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최근 ‘간식 행사’를 운영했다.

강동유치원은 유아들과 ‘특별한 날(스페셜데이)’ 간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함께 생활해 온 유아들이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며, 여름방학을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맞이하고자 마련됐다.

강동유치원은 유아들에게 특별하고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고자 먹거리 트럭(푸드트럭)을 운영해 시원한 컵 빙수와 맛있는 소시지를 제공했다.

최광성 원장은 “한 학기 동안 유아들이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잘 지내줘서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남초등학교는 도서관 내 학부모 사랑방에서 ‘소떡소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공동체 주관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고자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소떡소떡’을 직접 만들어 과일 음료수와 함께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민복수 교장은 “평소 학생들을 위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