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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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두왕초‧삼정초, ‘플러스 현장 공개’로 교육혁신 이끈다
- 작성자 (두왕초)정현식/(삼정초)김기도
- 작성일 2025-08-01 08: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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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두왕초)정현식/(삼정초)김기도
울산 남구 두왕초등학교(교장 이종표)와 울주군 삼정초등학교(교장 최경태)는 최근 교육 현장의 혁신 사례를 나누는 ‘플러스 현장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두 학교는 학교 업무 재구조화 실천과 디지털 기반 수업 성과를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울산형 교육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두왕초는 학교 업무 재구조화 연구학교로서 소통과 나눔, 성장 중심의 교육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부에서는 1~6학년이 참여한 교실 수업 사례 ‘동시 쓰는 아이들, 두왕 마술피리’, ‘지역 예술가와 함께, 두왕예술로 온(ON)’, ‘수업에 기술을 더하다, 두왕 에듀마켓’ 등 특화된 수업 공유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지난 학기를 돌아보고 2학기 계획을 세우는 ‘마수리 다모임’으로 학교 자치회, 학부모 협력 사례, 학년과 부서별 교육과정 연계 방안 등이 실시간 공유됐다.
2024년부터 디지털 연구학교로 운영 중인 삼정초는 ‘우리 아이(AI)’를 활용한 질문 중심 수업과 다양한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도구의 유기적 활용,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학년별 수업 모형 발표에서는 1학년 ‘뮤직비디오 만들기’, 2학년 ‘목소리 연극’, 3학년 ‘연극’, 4학년 ‘영화 제작’, 5학년 ‘웹툰 제작’, 6학년 ‘만화영화 제작’ 등 학생 발달단계와 관심사를 반영한 디지털 제작 활동을 공유했다.
특히 ‘우리아이(AI)’ 기반의 질문 생성과 자기 주도 학습,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가 포함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두 학교 모두 전시 중심이 아닌, 실제 수업과 회의 현장을 생생하게 공개해 참여 교사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두왕초 이종표 교장은 “이번 행사에서 우리 학교 구성원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성장하는지를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이번 현장 공개가 교원 성장과 울산교육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삼정초 최경태 교장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 수업 모형을 기반으로 울산형 미래 교육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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