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영화초등학교(교장 임경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교내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방학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학톡톡’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외부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영화초의 대표적인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생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재학생 6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여름 속에서 만나는 초록 세상 이야기’를 주제로 하루 6시간씩 총 30시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몸으로 체험하는 여름 놀이와 자연 탐색 체험활동으로 자연에 대한 존중과 흥미를 키우는 동시에, 또래와 함께 대학생 지도자와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키웠다.

임경호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은 자연과 함께 성장하며,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