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울산상업고등학교(교장 박열)는 6일 울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한 빵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공동체 의식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도록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학생 대표인 2학년 김민준 학생을 포함한 학생 7명과 성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전문 제과제빵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빵을 직접 만들고 전달했다.

특히 안전을 위해 오븐 사용 전 안전교육을 했으며, 전문 제과 강사와 성인 봉사자들이 함께 배치돼 안전한 환경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박열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교육복지 활동으로 인성과 나눔을 실현하는 다양한 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