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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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백양초, 제51회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복식 금메달
- 작성자 배영애
- 작성일 2025-08-28 17:29:12
- 조회수 136
- 작성자 배영애
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교장 조분래) 3학년 오세준, 윤준호 조가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 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21일 전북 순창군 다목적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 초등학생들의 마지막 대회로, 일본 유소년 대표팀을 포함해 전국에서 32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단체전은 예선 대전(리그)과 본선 승자진출전(토너먼트)으로 진행됐다.
백양초는 5학년 2명과 3학년 6명으로 6학년 선수가 없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예전을 3연승, 조 1위로 본선에 올랐지만 8강에서 소년체전 우승팀 경남 의령초에 0 대 2로 패해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개인전에서는 5학년 선수들이 복식과 단식에서 경남 의령초와 일본에 막혀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나, 개인 복식 4학년 이하부에 출전한 3학년 오세준, 윤준호 조가 32강에서 광주 상무초에 4 대 3으로 힘겹게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양평동초에 4 대 2로 승리한 백양초는 8강에서 충북 남신초에 4 대 1, 준결승에서 강북 옥산초를 4 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일본 쿠라시키 유소년 대표팀을 만난 백양초는 세트마다 접전을 벌였지만 1게임도 내주지 않고 4 대 0으로 완승해 3학년이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조분래 교장은 “무더운 여름방학에도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성실히 준비한 어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을 열심히 지도한 배영애 감독과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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