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문현초등학교(교장 박태웅)는 지난 9일 전교생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운영위가 간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풋살장 신축과 도서관 새 단장을 기념해 학교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새롭게 조성된 풋살장은 학생들이 오랫동안 바라던 시설로, 다양한 체육활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지어졌다.

또한, 도서관은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고 자율적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 재설계돼 쾌적한 학습과 휴식 공간으로 새 단장 됐다.

행사 당일 운영위원들은 직접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축하했다.

정영 운영위원장은 “풋살장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원하던 공간이고, 도서관은 배움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배경이 될 것”이라며 “이 공간에서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태웅 교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