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학교소식
초등학교 울산중앙초, 청소년 유해 약물 예방 운동 펼쳐
- 작성자 김민경
- 작성일 2025-09-18 17:03:05
- 조회수 74
- 작성자 김민경
울산 남구 울산중앙초등학교(교장 조성민)는 17일 등굣길에서 교직원, 교육지원청, 지역보건소, 지역경찰서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청소년 유해 약물 예방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안전하고 행복한 우리의 삶을 위하여, 마약 노(NO)!, 건강 예스(YES)!’를 주제로, 학생들이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기획됐다.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자치회는 응원단(서포터즈) 모집, 홍보 손팻말(피켓)과 교육자료 제작, 방송 송출, 구호 연습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했다.
또한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해 약물 예방 교육으로 학생들이 사전에 내용을 배우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년별 교육은 학년 특성에 맞게 운영됐다. 1~2학년은 ‘내 몸은 소중해!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몸의 역할과 유해 약물의 영향을 배우고 건강 간식 만들기를 체험했다.
3~4학년은 ‘똑똑한 선택, 슬기로운 생활’ 활동으로 역할극과 일상생활 유혹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를 배웠고, 5~6학년은 ‘함께하는 힘! 고민은 나누고 도움은 받아요’ 수업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방법을 배웠다.
김민경 보건교사는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마약류와 유해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조성민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마약류와 유해 약물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와 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실천적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중앙초, 청소년 유해 약물 예방 운동 펼쳐 (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