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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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울산교사국악관현악단, 제35회 정기연주회 개최
- 작성자 신영수
- 작성일 2025-09-28 11:56:45
- 조회수 243
- 작성자 신영수
울산교사국악관현악단(단장 민승욱)은 지난 25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5회 울산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울산교사국악관현악단은 교사들이 국악을 연구하며 학생 지도를 병행하는 국악 단체로, 30여 년 동안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열고 국악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왔다.
이번 연주회는 ‘푸른 꿈을 품고 불어오는 바람’을 부제로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은 성안초 사물놀이팀의 신명 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정악 ‘취타’, 국악관현악 ‘재즈 모음곡 2번 왈츠(Jazz suite No.2 Waltz)’, ‘버터플라이(Butterfly)’ 등이 연주됐다.
이어 소리꾼 신미나와 김철호가 국악가요 무대를 선보였고, 명산초 밝은 소리 합창단과 울산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 입상자 조여원 양이 특별 출연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하이라이트)는 온양초 아라리 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한 창작곡 ‘푸른 꿈을 품다’였다.
온양초 학생국악관현악단과 명산초 밝은 소리 합창단이 함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합창하며 관객과 하나 되는 대합창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민승욱 단장(명산초 교장)은 “많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준비한 무대인 만큼 울산지역 학생과 시민들이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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