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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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두서초, 활력소 마을 화가 벽화 제막식 열어
- 작성자 김정현
- 작성일 2025-09-28 12:19:13
- 조회수 74
- 작성자 김정현
울산 울주군 두서초등학교(교장 정해철)는 26일 후관 동편에서 ‘우리는 활력소 마을 화가’ 대형 벽화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벽화는 두서초의 대표 교육활동인 ‘활력소 사업(프로젝트)’의 하나로, 작은 학교 교육과정의 의미와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벽화의 주제와 기본 구상은 학생들이 직접 제안해 학교와 마을의 모습 속에 자신의 꿈과 희망, 활력소 정신을 표현했다. 이후 마을 교사들이 학생들의 생각(아이디어)을 구체화하고,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디자인과 전문성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막식에는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마을 교사, 동창회, 지역 주민, 교육청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여해 작은 학교의 특별한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벽화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활력소 밴드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두서초의 모습을 보여줬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축하 메시지에서 “두서초 벽화 제막식은 작은 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지역 연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해철 교장은 “학생들의 상상이 벽화로 구현됐고, 그 과정이 지역사회와 공유되면서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서초는 같은 날 교내 곳곳에서 ‘2025 학교 성장 나눔의 날 – 뻔한 학교? 펀(FUN)한 학교!’ 축제를 열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언양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초청해 방과후학교와 연구학교 산출물 전시회, 공개수업, 체험 공간(부스) 운영, 수업 참여, 입학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작은 학교 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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