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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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대송중, 지역 직업인 초청‘지역애 미래로’ 이어가기 강연
- 작성자 김혜영
- 작성일 2025-10-02 1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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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혜영
울산 동구 대송중학교(교장 황경식)는 10월 한 달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역애(愛) 미래로(路): 우리 지역 직업인과의 만남’ 강연을 매수 수요일 총 4회 운영한다.
교육과정 연구학교 사업의 하나인 이번 강연은 지역 기업과 기관의 경험을 학교 교육과 연결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첫 강연은 지난 1일 HD현대일렉트릭 채용 담당자 이종재 책임 매니저가 ‘울산 대표 기업의 채용 흐름(트렌드)과 인재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대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의 특성, 채용 과정 그리고 성실성, 협업, 문제 해결력, 창의성의 중요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강연에는 대송중 학생 외에도 명덕여중과 방어진중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진로를 고민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 기업 담당자에게서 직접 들은 조언이 진로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오는 15일에는 울산 동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 권태읍 팀장이 청소년 진로 지원 전문가의 역할과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22일에는 ‘반구대 고래, 꽃무’의 작가 김미영 수필가가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문화 예술 분야의 진로 탐색을 전달한다.
29일에는 현대 모비스 구민재 유소년 지도자가 강연자로 나서 스포츠 산업의 현장과 유소년 지도자의 직업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황경식 교장은 “지역 직업인과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진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해 학생들이 지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9. 대송중학교 학생들이 1일 우리지역 직업인과의 만남 특강을 듣고있다 (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