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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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울산중앙초와 매곡초, 전교생이 함께하는 한글 사랑의 날 운영
- 작성자 (울산중앙초)권부영/(매곡초)임지연
- 작성일 2025-10-12 14: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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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울산중앙초)권부영/(매곡초)임지연
울산 남구 울산중앙초등학교(교장 조성민)와 북구 매곡초등학교(교장 이재성)는 한글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글 행사를 열고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울산중앙초는 ‘친구야, 한글을 지키고 사랑하는 우리가 되자’를 주제로, 학생들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에 관심을 높이고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한글 사랑의 날’ 행사를 기획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반 대항 피구대회에서 ‘한글사랑’ 글자 옷을 활용해 글자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협동과 경쟁을 동시에 즐겼다.
‘소중한 한글을 즐겨라’ 활동에서는 멋 글씨(캘리그라피), 풍선에 글자 매달기, 풍선 지키기 게임 등으로 협력과 집중력을 키웠고, ‘얼쑤절쑤 한글사랑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한글 끝말잇기, 전래놀이, 전통악기 공연, 세종대왕 퀴즈 대회 등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다.
조성민 교장은 “한글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세계 속에서 자긍심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곡초는 ‘한글로 여는 아침, 손끝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열었다.
등굣길에 진행된 ‘한글로 여는 아침’ 퀴즈 행사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맞춤법과 속담 문제를 풀며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경험했다. 참여 학생 전원에게는 기념 엽서가 제공됐다.
또한 ‘한글, 손끝에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도서관에서 멋 글씨 체험이 열려 학생들은 책 속에서 인상 깊은 문장을 골라 직접 꾸며 전시 작품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한글 지우개가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그 외에도 맞춤법 맞추기, 우리말 속담 맞추기, 순우리말 찾기, 초성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6학년 김원우 학생은 “한글날 퀴즈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내가 고른 문장을 예쁘게 꾸며 전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9. 울산중앙초 학생들이 체육관에서 반 대항 피구대회를 하고 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