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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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울산 학교들, 독도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운영
- 작성자 박지훈
- 작성일 2025-10-26 17:37:41
- 조회수 26
- 작성자 박지훈
울산지역 학생들이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두고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울산 북구 염포초등학교(교장 최은호)는 지난 22일과 24일 ‘우리 땅 독도! 퀴즈 탐험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의 중요성과 주권 의식을 확산하고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퀴즈는 독도의 역사와 지리, 문화적 가치 등 독도 관련 상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염포초 운동장 주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우리 영토 독도에 관한 내용을 쉽고 즐겁게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최은호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독도와 역사에 관한 올바른 인식으로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주군 천상초등학교(교장 김정림)는 24일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번개 공연(플래시몹)을 펼쳤다.
등굣길에 진행된 공연은 사전연습을 마친 학생들이 중심이 돼 율동을 선보였으며, 등교 중인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관람하며 함께 참여했다.
또한 천상초는 ‘2025년 독도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학년별로 독도 가상현실 체험과 독도 유리병 정원(테라리움) 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독도 관련 교육 활동을 운영했다.
김정림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중구 내황초등학교(교장 이형락)는 지난 20일부터 1~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 ‘행복 드림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독도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복드림팀’ 학생들이 직접 교실을 방문해 기기 사용이 어려운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의미를 가상현실로 안내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독도 교육을 진행했다.
내황초는 ‘2025년 독도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 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학교 공개의 주간에는 ‘행복 드림팀’ 독도 가상현실 체험 공간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독도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형락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도 주권 수호 의지가 자연스럽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구 대현중학교(교장 김순화)는 지난 23~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 찍고(Go) 즐기고(Go)’ 독도 주간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독도 동아리 ‘내셔널대현그래픽’ 학생 10명이 주도해 학생들이 독도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스스로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대형 현수막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경연 형식으로 응모하고, 독도를 상징하는 달고나를 뽑으며, 전통 놀이의 즐거움을 느꼈다.
또한, ‘독도 사랑 한 줄 남기기’로 붙임 종이에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적어 표현했으며, 독도 관련 퀴즈를 풀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되새겼다.
김순화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독도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주도성과 책임감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염포초등학교는 24일 '우리 땅 독도! 퀴즈 탐험대' 행사를 열었다 (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