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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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특수학교 울산 학생 선수들, 전국체전에서 값진 메달 획득
- 작성자 박지훈
- 작성일 2025-10-26 17:38:39
- 조회수 28
- 작성자 박지훈
울산 지역 학생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23일 부산 일원에서 열렸다.
울산 남구 무거고등학교(교장 양승희)는 3학년 오도윤, 정진서 선수가 다이빙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오도윤 선수는 남자고등부 1m 스프링보드 종목에서 안정된 자세와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진 3m 스프링보드에서도 특유의 집중력으로 경기에 임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정진서 선수와 함께 출전한 단체 종목에서도 3m 스프링보드싱크로에서는 은메달을, 10m 플랫폼싱크로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승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훌륭한 성과를 이뤄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중구 약사고등학교(교장 강영옥)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들은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부산 을숙도 다목적 실내 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문석현(3학년), 한승재(3학년), 박정수(3학년), 김도윤(2학년), 김상욱(1학년) 선수가 단체전에 출전했다.
예선에서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3 대 0, 준준결승전에서 대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3 대 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충남 홍성고등학교에 1 대 3으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영옥 교장은 “열악한 조건 속에서 교육청과 학교의 아낌 없는 지원과 열정적인 학생 선수들의 땀과 노력으로 얻은 값진 동메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울주군 언양고등학교(교장 류경희) 스쿼시부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시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18세 이하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3학년 이성빈 선수는 8강에서 인천의 오지훈 선수를 꺾고, 4강전에서 전남 이종혁 선수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3학년 이성빈 선수와 2학년 황승조 선수가 한 조를 이뤄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류경희 교장은 “ 이번 성과는 언양고 스쿼시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전국체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반으로 메달을 획득한 성과로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학생들이 열심히 땀 흘린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무거고 다이빙부는 전국체전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