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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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웅촌초, 행복한 작은 음악회 개최
- 작성자 곽영숙
- 작성일 2025-10-30 17:56:29
- 조회수 23
- 작성자 곽영숙
울산 울주군 웅촌초등학교(교장 박미숙)는 지난 29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꿈, 미래, 열정을 키우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높이고 음악을 통한 감수성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느끼고 교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1부 학급동아리 발표, 2부 오케스트라단 연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난 5월부터 일주일에 한 번 동아리 활동 시간에 갈고 닦은 악기를 이용해 1~2학년은 칼림바, 3학년은 장구, 4학년은 사물놀이, 5~6학년은 통기타 등을 선보였다.
‘환희의 송가, 런던 다리’ 등 서양음악과 영남 사물놀이, 설장구 등 전통음악, 고전 음악(클래식)과 사자보이즈의 ‘소다팝(soda pop)’ 까지 다양한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뜻깊었다.
2부에서는 올해 창단 6주년을 맞이한 웅촌초 오케스트라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진행됐다.
김나진 지휘자의 해설이 곁들어져 진행된 공연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 병설유치원 원아들도 함께 관람했다. 단원 64명이 연주하는 다양한 현악기, 웅장한 관악기, 신명 나는 타악기 소리가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마지막에는 교가가 연주돼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 함께 따라 부르며 공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박미숙 교장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단과 음악이 흐르는 교실을 만들어 학생들이 꿈과 미래, 열정을 함께 키워갈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6. 웅촌초등학교 학생들이 29일 체육관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