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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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연암초, 울산 연합 탐험 활동 ‘태화강 철새 탐험대’ 운영
- 작성자 이정아
- 작성일 2025-11-03 17:21:35
- 조회수 28
- 작성자 이정아
울산 북구 연암초등학교(교장 심형실)는 지난 1일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동구청소년센터와 함께 울산 연합 탐험 활동인 ‘태화강 철새 탐험대’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자연 속에서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호기심, 도전 정신, 협동심과 배려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의 하나로 진행됐다.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는 만 7세 이상 만 15세 이하(초등학교 1학년 이상 중학교 3학년 이하)의 청소년이 포상 단계에 따른 활동을 수행하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성취하는 국내형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특히 탐험 활동 부문은 자연과 더불어 협동과 도전을 배우는 야외 활동으로 도보 여행(트래킹), 국토대장정, 생태탐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태화강 철새 탐험대’는 철새홍보관 생태 해설사와 함께 철새공원 일대를 탐조하고, 팀별로 생태탐사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철새홍보관 5차원(5D) 체험인 ‘까마귀의 여정’, 새 피리 만들기 체험, 철새전망대에서의 까마귀 군무 관람 등은 울산의 대표 철새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까마귀를 비롯한 울산의 철새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울산을 찾아주는 철새들이 소중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심형실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생태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체득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능동적이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3. 연암초등학교 학생들이 1일 철새공원 일대에서 '테화강 철새 탐험대' 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