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산중학교(교장 윤미영)는 지난 2일 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온산중 총동문회에서 운영하는 장학재단은 지난 2년간 꾸준히 모교에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늘려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대상자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돼 학교와 동문회에서 추천된 학생 8명을 선정했다. 온산중은 선배들의 뜻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전달식을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김홍국 장학후원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후배들에게 학업에 더욱 집중하고 자긍심과 모교에 대한 애교심으로 훌륭한 ‘온산인’으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미영 교장은 “동문회장님과 관계자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더욱 용기를 내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