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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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양사초 학생들, 직접 만든 뜨개질 작품 지역사회에 기부
- 작성자 김재환
- 작성일 2025-11-03 17:23:45
- 조회수 23
- 작성자 김재환
울산 중구 양사초등학교(교장 박희덕)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뜨개질 작품 20여 점을 지난 3일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함께 마음을 엮어요’ 예술인(人) 되기 연구(프로젝트) 수업의 마지막 차시로 진행됐다.
6학년 학생들은 지난 2학기 초부터 한 학기 동안 뜨개질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기부하자는 목표를 스스로 정했다.
제작에는 ‘미미살롱 울산남구점’의 이주영 강사가 참여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은 약 두 달 동안 꾸준히 작품을 완성했다. 완성된 뜨개질 작품 20여 점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학생들의 정성과 온정을 전했다.
양사초는 오는 11일에는 연구학교 ‘나눔 주간’ 활동으로 1년 차 예술교육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희덕 교장은 “이번 전달식은 학생 주도적인 수업 설계 참여와 나눔의 경험을 제공하는 연구 수업의 마지막으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예술교육 정책 연구학교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11. 양사초 학생들이 3일 뜨개질 작품을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