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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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특수학교 성신고, 명상과 문화 체험으로 학교 적응 돕는다
- 작성자 윤성민
- 작성일 2025-11-09 15:58:37
- 조회수 3
- 작성자 윤성민
울산 중구 성신고등학교(교장 김정하)는 지난 6일 1학생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명상과 문화 체험을 통한 마음 잇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명상으로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태화복합문화공간 내 라이트룸 울산에서 ‘더 문워커스(THE MOONWALKERS)’ 전시 공연을 관람하며 진로와 연관된 사고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식사하며 진로 고민과 학교 생활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함월루에 올라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망지를 직접 달아보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되새기는 활동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달로 향하는 인류의 위대한 여정을 보면서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명상하며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도한 최은예 교감은 “명상과 관람,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교사와의 신뢰를 쌓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고는 앞으로도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삶을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성신고 1학년 학생들이 6일 라이트룸 울산에서 '더 문워커스' 전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