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학교소식
초등학교 울산남부초 ‘불멸의 방패’팀,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수상
- 작성자 김미경
- 작성일 2025-11-09 16:13:38
- 조회수 14
- 작성자 김미경
울산 남구 울산남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김도영, 박관유, 현재민)로 구성된 ‘불멸의 방패’ 팀이 지난 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특상을 받았다.
전국과학박람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해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 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83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301점이 본선에 진출했다.
‘불멸의 방패’팀은 이 가운데 4번째 등위에 해당하는 특상을 차지하며 뛰어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출품한 작품은 ‘산불에도 안전한 변신하는 집을 만들어볼까?-화재 인식 기반 건축물 적용 방화 체계(시스템) 설계와 구현’이다. 학생들은 최근 잇따른 산불 피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공지능 기계학습(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방화 체계를 설계하고, 이를 실제 건축물 모형에 적용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올해 산불로 마음 아픈 시간을 보냈을 많은 분께 따뜻한 위로를 보내며. 우리의 방화 보호소(쉘터)가 산불 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성배 교장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시도가 대견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7. 울산남부초 '불멸의 방패'팀 학생들이 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특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