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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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기관 울산교육연수원, 퇴직 예정 교원 미래 설계 지원
- 작성자 이민선
- 작성일\ 2025-11-09 16: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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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민선
울산교육연수원(원장 한현숙)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양산시 지역공공시설 ‘숲애서’에서 유,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퇴직 예정자 미래 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재직기간 30년 이상인 교원들의 안정적인 퇴직 준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퇴직을 앞둔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계획하고 재무, 여가 등 실생활을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는 경제, 관계, 생활, 여가, 건강 총 5개 영역으로 나눴다. 연수생들은 100세 시대 재무관리 전략, 은퇴의 설렘, 노후의 여가 관련 자격증 알아보기 등을 배우고, ‘숲애서’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연수 참가자는 “막연했던 퇴직 이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더 많은 교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현숙 원장은 “교직의 마침표가 곧 인생의 쉼표이자 새로운 출발선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생애 주기에 맞춘 맞춤형 연수를 확대해 미래 역량을 기르는 혁신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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