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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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기관 울산교육연수원, 교원 대상 참여자 설계형 직무연수
- 작성자 손서윤
- 작성일\ 2025-11-12 20: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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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손서윤
울산교육연수원(원장 한현숙)은 지난 10월 27일부터 7일까지 유, 초중등 교원,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한 오후 교육 장보기(에듀마켓) 직무연수 3기: 교사의 꿈은 어떻게 수업이 되는가’를 운영했다.
‘교육 장보기 직무연수’는 수강생들이 직접 교과를 선택해 배움의 장바구니를 채우는 참여자 설계형 직무연수다.
이번 연수는 총 9개의 교과를 ‘교사의 몰입, 온기, 희망이 그리는 교실의 내일’을 주제로 운영됐다. 교사들이 직접 교과를 기획해 연수 공모에 선정된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강의 전 과정을 스스로 설계하고 운영했다.
‘몰입’에서는 ‘놀이로 자라는 아이들, 놀이를 설계하는 교사들, 전시물 해설사(도슨트)가 된 선생님, 미술관을 교실로 데려오다, 우리 반에는 작가가 산다’ 등 3가지 교과로 구성됐다.
‘온기’에서는 ‘1학년만 오롯이 16년, 여덟 살 인생의 희로애락, 온 마음을 다해 학생 삶을 지지한다는 것은, 간호사에서 교사로, 아이 삶을 지키는 수호의 연대로’ 등이 운영됐다.
‘희망’에서는 ‘낯선 교실, 낯선 언어, 낯선 길에서 찾은 배움, 산 정상에서 배우는 것은 없다: 길 위의 교사로 살아가기, 관계가 키운 나, 서로의 선율이 된 우리’ 등을 강의했다.
한 연수생은 “각자의 교직 이야기가 교육의 영감이 되고, 다른 교사의 배움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참여자 설계형 직무연수는 교사와 지역, 학생이 함께 엮어내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업의 방향을 설계하고 학교 자율시간의 교육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연수원은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 장보기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1).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