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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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특수학교 울산산업고와 언양초, 농업인의 날 맞아 기념행사 열어
- 작성자 (울산산업고) 고은눈/(언양초) 조해리
- 작성일 2025-11-15 11: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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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울산산업고) 고은눈/(언양초) 조해리
울산 울주군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송영준)와 언양초등학교(교장 정기자)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6년부터 11월 11일을 ‘가래떡의 날(데이)’로 정해 매년 홍보와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산업고 학생들은 농민들의 노고가 담긴 멥쌀로 만들어진 삼각김밥을 나눠 먹으며, 선생님들과 풍년을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농업계 고등학교 혁신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농업계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관심과 사기를 돋우고 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식품가공과 2학년 김민재 학생은 “11일은 빼빼로의 날(데이)이 아니라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삼각김밥을 나누는 행사로 농업의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송영준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농생명 산업 계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되고 뜻깊은 날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언양초에서는 학교운영위원장이자 울산 강남학교운영위원회 회장인 변외식 위원장이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가래떡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가래떡을 맛있게 먹으며 따뜻한 정과 함께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었다.
변 위원장은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은 농업의 가치와 감사의 마음을 상징한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또 한 번 생각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기자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배우고, 전통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울산산업고 학생들이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삼각 김밥을 나눠 먹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