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학교소식
고등/특수학교 울산상업고, 특수아어린이집에서 난타 공연
- 작성자 박태운
- 작성일 2025-11-20 20:48:32
- 조회수 10
- 작성자 박태운
울산 울주군 울산상업고등학교(교장 박열) 난타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4일 울주군 수연 복지재단을 방문해 난타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기획됐다.
울산상업고 난타 동아리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과 난타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6월에는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와 함께하는 2025 직업교육 체험 한마당’에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난타 공연을 통해 직업계고와 학교를 홍보한 바 있다.
공연은 수연 복지재단 내 수연 특수아어린이집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아동들과 종사자 50여 명이 함께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난타 연주가 시작되자 아동들은 기쁨의 탄성과 함께 자연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고, 일부 아동들은 무대에 올라와 난타 악기를 연주하는 동아리 학생들의 악기를 만져보며 공연을 즐겼다.
수연 특수아어린이집 박건희 원장은 “아동들이 공연을 보러 갈 기회가 많지 않은데 학생들이 멀리까지 와서 공연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박열 교장은 “이번 난타 공연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기관과의 연계 협력으로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6. 천창수교육감이 14일 수연 복지재단을 방문해 울산상업고 난타동아리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