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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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특수학교 성신고, 전교생 장애 체험활동으로 인식 개선
- 작성자 권예준
- 작성일 2025-11-20 20:59:46
- 조회수 11
- 작성자 권예준
울산 중구 성신고등학교(교장 김정하)는 최근 전교생 638명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활동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열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장애를 직접 경험해 보는 과정에서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공감하며,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장애 이해 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흰 지팡이 체험, 목발 체험, 휠체어 체험, 동전 맞추기 체험, 저시력 체험, 장애인식 오엑스(OX) 퀴즈 등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체험에서는 특히 휠체어 체험과 흰 지팡이 체험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휠체어도 직접 타보고 안대를 착용하여 지팡이로 다니는 체험도 하면서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정하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으로 서로의 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5. 성신고 학생들이 14일 체육관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듣고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