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전인식)는 지난 15일 HD아트센터에서 가족기능갈화 프로그램 ‘점프’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체험하며 소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HD현대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32가정, 8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공연 관람 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감동적이고 생생한 후기가 쏟아져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가족 다 같이 아무 걱정 없이 실컷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전인식 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HD현대1%나눔재단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병영초 친구들이 부모님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과 가정에 이처럼 귀한 웃음과 활력을 선물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