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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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화진초, ‘늘 신나는 봄’ 체육학교 성과 확인
- 작성자 이현정
- 작성일 2025-11-23 14:55:27
- 조회수 19
- 작성자 이현정
울산 동구 화진초등학교(교장 오영철) ‘늘 신나는 봄’ 체육학교 학생들이 지난 16일 종하이노베이션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체육회장배 학생 최강전 농구대회’ 초등 6학년 부에 참가했다.
울산, 경남의 전문 농구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일하게 학교 클럽으로 참여한 화진초는, ‘울산 LHW, 울산 MID, 창원 프렌즈’와 같은 조로 편성돼 예선 1승 1패로 공동 2위가 되었지만, 득실차로 인해 본선 진출은 무산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문턱을 넘지는 못했지만 5학년이 구성원 절반인 학생들의 도전은 학교체육 활동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화진초는 동구청에서 지원하는 ‘학교 안 예체능 분야 1인 1특기 지원사업’,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교체육 일상화 지원사업’, 학교에서 운영하는 ‘늘 신나는 봄’ 체육학교를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늘 신나는 봄’ 체육학교는 수준별 프로그램(기초반, 남녀 클럽반)으로 구성해 주중 2회, 주말 2회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농구를 배운 학생들은 지난 ‘울산광역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초부와 여초부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또한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농구대회 남초부 경기에서도 준준결승에서 준우승팀과 2점 차로 아쉽게 패하는 등 탄탄한 경기력을 통해 잠재력을 증명해 왔다.
오영철 교장은 “화진초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진초 학생들이 16일 종하이노베이션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체육회장배 학생 최강전 농구대회'에 참가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