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울산남부초등학교(교장 정성배)는 지난 22일 수암동 체육회(회장 엄승열)에서 학교발전기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학교발전기금은 학교 여자 배구부 선수들의 배구 기량을 높이고 울산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는 밑거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금 전달식은 2025 수암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제18회 동민 운동회 행사 중 열렸으며, 정성배 교장을 비롯해 수암동 체육회장, 수암동장, 수암동민 등이 참석했다.

울산남부초는 전달받은 학교발전기금을 배구부 용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수암동 체육회 관계자는 “울산남부초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배구부 학생들의 도전과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정성배 교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보내준 수암동 체육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배구 선수들이 더욱 분발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