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찬민)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온라인 창의교실과 소프트웨어교실 프로그램을 8월 7일부터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안전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창의교실과 소프트웨어교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창의교실은 창의놀이, 창의과학, 창의수학, 창의창작, 창의인문의 5개 영역으로 나누고 영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프트웨어교실은 놀이 중심 코딩, 블록 코딩, 코딩 로봇의 3개 영역으로 나누고, 실습과 과제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창의교실과 소프트웨어교실 홈페이지에서 각 100명의 학생들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프로그램 학습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업재료와 학습지가 포함된 학습꾸러미를 제공하며, 지도교사의 강의 영상을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가정학습을 하는 학생들을 돕게 된다.

신청은 8월 3일부터 한 달간 매주 월요일 9시부터 할 수 있다. 학습꾸러미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지하주차장 앞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은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 창의교실 홈페이지와 소프트웨어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하반기에도 온라인 교육 자료의 개발, 원격 프로젝트학습 등 코로나19에 대응해 다양한 형태의 창의교육과 소프트웨어교육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