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으로 물 들은 가로수를 보면서 4월 15일(토) 도서관 주간,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남부 도서관을 찾아보았다. 입구에 들어서자 "책 읽는 당신이 울산의 미래를 바꿉니다" 라는 글귀와 함께 정갈하고 깔끔하게 조성된 화단의 꽃들을 보는 순간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1층에 들어서니 도서관 행사로 학생 저자 책 전시회 한 줄 서핑 달기 ,그림책 속 토끼전이 전시되고 있었고, 스마트도서관 행운 쿠폰, 책이 보이는 빅데이터, 책 속 인생 문장, 도서 연체자 해방일지,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파피루스 책갈피 만들기, 도서관 글자 탐험가, 행사들이 4.12(수)-4.18(화) 영유아실, 종합실, 각자료실, 스마트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지역주민, 어린이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옛이야기극(복 받은 소금 장수)은4.15(토) 15:00-15:50 시청각실 에서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사전 접수로 진행되고, 시를 담은 꽃 책갈피 행사는 4.23(일)-어린이실, 종합실, 도서대출자 대상으로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가로, 세로 낱말 퀴즈는 책의 역사와 관련된 낱말 퀴즈지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문화 상품권을 증정 4.12(수)-4.23(일)어린이실에서 진행한다고 한다.

우리 속담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가 있듯이 남부도서관 각 자료실의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이미지에서 첫 방문은 너무 너무 감동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