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의 주관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행사가 열렸다.



17개 종목은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쇼다운, 슐런 이다.


17개의 경기장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개 종목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골볼은 울산시장애인 체육관에서 18일 목요일과 19일 금요일 양일간 진행되었다.


골볼은 장애인들을 위해 개발된 공식적인 스포츠이다. 이 운동은 시각, 청각, 지체장애가 있는 사람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경기는 개별 또는 팀 기반으로 진행된다. 시각장애인과 볼의 위치 및 이동 방향을 판단하기 위해 청각 신호를 사용하여 공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다. 또 지체장애가 있는 선수들은 공격과 수비를 할 때 보조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골볼 경기는 장애인들에게 신체적인 활동, 스포츠 경기 참여, 근력, 균형 협응력, 전략적 사고를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관람자 변정화(삼산동) 주민은 "울산팀이 없어서 누구를 응원해야 하나 생각을 하면서, 울산팀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도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되어있으면 우리 선수도 있을것이다. 계속 경기관람을 하니 점점 재미있어졌다. 새로운 경기를 알게 되어서 의미 있었다" 라고 했다.

정귀남 봉사자는 "경기와 전북은 경기 인원수가 3명이고 서울은 5명이었다. 총인원수와 경기를 해야 하는 인원수가 같은 경우 교체할 선수가 없다. 50분 가량 되는 시간을 동일한 선수가 쉬지 않고 하니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더 많은 장애인 학생이 이런 운동을 하면서 많은 선수가 배출되면 좋을 것 같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