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식을 합친 디지로그 수업방식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 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세계지도 전시회'가 학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윤한)에서 7월19일까
지 전시된다.

학성여고는 인문융합 교과 특성화 학교로 세계지리 수업 시간에 인문과 예술(미술)이 융합된 수행평가 활동을 실시했다. 세계지도 이미지를 대륙별로 전지에 프린트 후 대륙별 각 국가의 위치, 크기는 물론 정치, 역사, 지리, 문화 등 각 분야의 국가별 특징을 인터넷 및 ChatGPT를 활용하여 정보를 수집한 후, 아날로그 도구 (색연필, 물감 등)를 이용하여 지도 제작이 이루어진 그야말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멋진 세계지도이다.

담당교사인 학성여고 세계지리 신승진 교사는 "이 수행평가를 통해 각 나라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정확히 반영해야 하는 연구, 정보 수집 및 분석 능력뿐 아니라 디자인 및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과 모둠 구성원의 협업 및 아이디어 공유 과정에서 겪는 문제 해결능력도 기를 수 있으며 아날로그적 감성을 길러주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수업에 즐겁게 참여한 이** 학생은 '처음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하였지만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조금씩 해결해나가며 완성되는 모습에 뿌듯하였고,
기회가 되면 꼭 제작한 대륙의 나라에 여행을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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