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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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뼘 성장하는 교육복지이음단
- 작성자 안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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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집현실에서 10월 19일(목) 오전 10시 ~ 12시까지 교육복지이음단을 대상으로 사례나눔 수퍼비전이 있었다.
이정명 주무관이 오늘 나눌 사례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수퍼바이저 소개 및 진행 순서에 대해 말했다. 이번 수퍼비전은 울산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은주 교수가 수퍼바이저로 2개의 사례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선택적 함구 성향을 보이는 아동과 초등 저학년으로 거짓말을 많이 하는 아동 사례를 통해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동에 대한 이해와 향후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서로 나눠보고 수퍼바이저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례 나눔 수퍼비전을 통해 '세상과 아이들을 잇는 따뜻한 실천'을 하는 교육복지이음단은 또 한 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수퍼바이저 박은주 교수는 "아이의 문제 행동과 아이를 동일시 하지 말고 만나는 아이들이 가진 문제를 내가 모두 해결해 주겠다는 마음으로 이음단 활동을 하면 힘들 수 있다. 매월 2 ~ 4회 만나지만 그 시간 만큼은 아이를 지지해 주고 일관성 있는 태도로 건강한 성인의 표본을 보여 주므로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이음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한 이음단원은 오늘 사례 나눔을 통해 이음 학생과 나와의 상담 회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짧은 만남 속에서 이음학생의 긍정적인 변화를 빨리 기대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반성도 하게 되었고 또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내려놓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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