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간 ‘성장지원 학습과 돌봄을 스스로 해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 부진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가정 내 결식과 안전 문제 해결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의 추천을 받은 강남 지역 초·중·고 학생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학습지원이 필요한 21명에게 학생이 원하는 기초과목 수강과 보조교재를 지원하고, 학습기관 방문 또는 가정 방문 학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도왔다.

  돌봄이 필요한 5명에게는 돌봄 전문 업체 활동가가 가정을 방문해 자립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물건 정리, 의복 관리, 간편식 조리 등 자립 능력을 키우는 활동을 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자기 관리 능력을 키워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며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