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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각급학교 [남창중] 독서와 봉사의 만남, 남창중 학생들의 특별한 나눔
- 작성자 학생교육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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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학생교육지원과
울산 울주군 남창중학교(교장 엄영애)는 지난 28일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책 좀 읽는 느티나무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휴대전화 손잡이(그립톡)을 기부했다.
남창중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하고자 학생 9명으로 구성된‘느티나무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되어 왔다.
학생들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독서토론, 학교 앞 버스정류장 청소하기, 기부 물품 제작 등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휴대폰 손잡이는 신광 노인 요양원, 온양 119안전센터, 열린지역아동센터 등 인근 지역 기관에 기부됐다.
이날 동아리 학생들은 열린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고, 물품 기부와 함께 센터 아이들과 만들기, 합창하기 등을 하며 소통했다.
특히 미스터트롯 탑7 출신인 봉사단원 박성온 학생의 참여로 행사에 활기가 더해졌다.
박성온 학생은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아서 즐겁고,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엄영애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실질적인 배움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